반응형 비움과 한계의 수용 (해방) 물질의 균열과 파괴 (탄생) 고독과 침묵의 공유 (연대)1 잠자는 남자를 통해 개인전을 갖는 김인배 작가의 통한의 기쁨 3가지 '잠자는 남자'의 침묵 속에서 퍼져나가는 고요한 울림: 김인배 작가의 '통한의 기쁨' 3가지조각과 드로잉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김인배 작가가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 '잠자는 남자'는 깊은 침묵과 수면이라는 일상적 상태를 매개로 존재의 본질을 고찰합니다. 수면은 외부 세계와의 소통이 단절된 순간이자, 내면 깊은 곳의 무의식이 활성화되는 지점입니다. 작가는 완전히 무방비한 상태로 놓인 '잠자는 남자'의 형상을 통해 시각적 형태를 넘어선 감각적·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인배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적 메시지는 단순한 안식이나 평화가 아닙니다. 바로 고통과 상처를 수긍하고 그 깊숙한 바닥을 통과해 마침내 도달하는 역설적 감정, '통한(痛恨.. 2026. 9. 17. 이전 1 다음